- 도 소방안전본부, 설 명절 대비 종합안전대책 추진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를 위해 명절 전후 소방안전 총력전 펼쳐

전북도는 설 명절을 대비해,  ‘설 연휴 대비 소방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귀성객과 가족단위 여가활동의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 지난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12년 설연휴 기간 중 전국단위의 화재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11년 통계와 비교 시 각각 50%(2명→3명), 7.4%(2,445→2,625, 단위: 백만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종합대책은 ‘주요취약대상 안전점검’, ‘비상구 안전관리 및 재래시장 캠페인’, ‘설 전후 특별경계근무’ 등을 중점 사항으로 전 소방관서가 오는 내달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매시장, 상점,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연휴기간 중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9,300명이 투입되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귀성객과 설음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도민들이 많이 운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역, 터미널, 재래시장 등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및 ‘재래시장 안전 캠페인’ 등을 추진해 도민의 화재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안전․안심 설 연휴를 위해 이번 대책 추진에 만전을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사고 발생예방을 위해 도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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