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맛과 인심에 반해 전북홍보전령사 된 일본인 파워블로거
-취재지원으로 온라인 소셜네트워크 홍보를 통한 일본 FIT 관광객 유치
▸일본 내 '전북의 맛과 멋 관광체험단' 전북방문 추진

전북도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파워블로거 2명이 전주한옥마을, 진안마이산,상관편백나무숲,  김제 금산사 등 주요관광자원에 대한 취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재에 참여한 일본 파워블로거는 와타나베 요시미와 스미즈 유코씨로 이들은 전라북도 국제교류자문관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제 39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김완주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전북관광홍보에 적극 나서 국경을 초월한 홍보 전령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일본에서 홈페이지 ‘한국 전북의 여행‧전주에 가자!’ (http://jeonju.jp)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관광자원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매일 3,000여명의 일본인이 방문하는 인기사이트 이다.

지난해 10월에도 곰소젖갈, 군산 근대문화유산 등 취재를 하는 등 자비를 들여 활동하고 있다.

전라일보, 경향신문 등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어 한국과 일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5일에는 전북관광자원 관련 강연회를 일본에서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내에서 이들을 따르는 온·오프라인 팔로어가 수천명에 이르는 등 전북에 대한 일본인 관심 또한 뜨겁다.

일본인의 건강, 한류, 음식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이들은 진안의 홍삼 및 홍삼스파, 완주편백나무숲 등을 집중 취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취재활동은 온·오프라인 팔로어를 대상으로 ‘2013년 전북의 맛과 멋 관광체험단’을 구성하여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약 300여명이 방문하기 위한 사전 취재활동이다.

이들 일본 파워블로거는 “ 2001년부터 전북에 50여번이 넘게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고 “ ‘2013년 전북의 맛과 멋 관광체험단’을 통해 많은 일본인이 전북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낭만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이들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SNS 등은 한국에 개별관광을 준비하는 FIT 및 SIT 관광객 사이에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관광객 유치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광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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