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10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양성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는 1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0주동안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영상콘텐츠산업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매년 실무아카데미란 이름으로 진행했던 이번 교육은 예년보다 강의 영역을 확대했으며 다양한 문화산업 현장의 인사들과 전주국제영화제의 실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전에 가까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상콘텐츠산업 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산업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교육부터 영화제 실무를 중심으로 영상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까지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이번 강사진은 진중권 문화평론가, 허지웅 영화평론가, 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대표, 이광준 큐레이터 등 다양한 문화관련 전문가로 짜여져 영상콘텐츠산업 전문가 양성과 영화관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상콘텐츠산업 아카데미가 끝나면 우수 수강생들을 선발해 전주국제영화제 및 문화영상관련 단체의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엄범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