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올해 군정의 성과에 대한 군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역점 추진업무 보고 일정에 들어갔다.

군은 15일 농촌활력과와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18개 실·과·소의 주요업무 보고회를 군청 내 3층 간부회의실에서 갖는다.

보고회는 김호수 군수의 주재로 진행되며 2012년도 분야별 추진실적 등 주요성과 보고와 2013년도 부서별 비전 및 성과 추진목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또 공약사업과 핵심사업, 주요사업 등 역점사업에 대한 목표와 실행방법, 분기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보고도 심도 있게 실시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추진목표를 명확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있는 행정을 추진해 행복한 부안만들기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보고회를 계기로 군정 비전과 성과 추진목표 및 중점추진과제를 공고히 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회는 16일에는 해양수산과·환경녹지과·문화관광과, 17일 새만금도시과·민생경제과·건설과, 18일 수도사업소·재무과·재난안전과, 21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보건소·행정지원과, 23일 종합민원실·주민생활지원과·기획감사실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