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감자작목반 '남산골영농조합법인(회장 박 태환)'은 황산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동김제농협조합장, 원예협동조합 전무와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황산면 남산리 영농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남산골영농조합법인'은 좀더 생산적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어려운 농촌 실정 가운데서도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자금 3억원을 출자해서 감자작목반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회장 박태환씨는 "전국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수출까지 하는 등 매우 활발한 활동으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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