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중기연합회, 관촌면 소재지 건설장비 동원 제설․제빙 작업 펼쳐 -

최근 유례없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차량통행 및 주민보행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임실군 중기 연합회 회원들의 제설작업 봉사활동이 나날이 이어져 주민들의 칭송이 잇따르고 있다.

임실군 중기연합회(관촌지부: 신경수, 이주형, 우동섭 외 2명)는 지난 4일 임실군 중기 연합회 회원들이 보유한 건설장비 5대(포크레인 3대, 덤프트럭 2대)를 동원하여 관촌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촌면 소재지 일대 제설 및 제빙 작업을 말끔히 실시했다.

특히, 이날 관촌 파출소와 공조하여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차량 이동주차를 지도하고 시가지에 쌓이거나 결빙된 눈을 깨고 트럭으로 실어 나르는 작업을 5시간 동안에 걸쳐 실시하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작업에 동참한 연합회 회원은 “눈이 결빙된 우리 집 앞 도로를 보고 내 집뿐 아니라 관촌 시가지 결빙된 도로를 깨끗이 함으로써 관촌면 지역에 작은 도움이나마 보탬이 되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 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관촌면 한 주민은 “빙판길에 넘어질까 아찔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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