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前 기획실장 등 5명 30여 년 공직생활 마무리

2012 하반기 무주군 정년퇴임식이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퇴임을 맞은 공무원들은 김성환 前 기획실장(지방서기관)을 비롯해 진용훈 前 의회사무과장(지방행정서기관), 박태승 前 설천면장(지방행정서기관), 전영수 前 예방의약 담당(지방보건주사), 박종식 지방위생원(기능8급)등 5명이다.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원소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낙표 군수로부터 훈 · 포장과 공로패 등을 전수받았으며,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직자들은 성실히 공직을 수행, 군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성환 前 기획실장과 진용훈 前 의회사무과장, 박태승 前 설천면장은 대통령녹조근정훈장을, 전영수 前 예방의약 담당과 박종식 지방위생원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74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김성환 前 기획실장은 기획실을 비롯한 재무과와 자치행정과 등 요직을 거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종합민원실장과 무주읍장, 안성면장 등 군민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무주군발전에 기여해 왔다.

진용훈 前 의회사무과장은 ‘76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내무과와 재무과, 자치행정과, 태권도공원과, 적상면, 부남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능력을 발휘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왔다.

문화공보실과 산업경제과, 보건의료원, 무주읍 등을 거쳐 설천면장으로 38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게 된 박태승 前 설천면장은 대민 행정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을 받아왔다.

한편, 보건전문가로서 27년 간 무주군 보건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전영수 前 예방의약 담당은 환경보호과, 보건소, 보건의료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내무과와, 자치행정과, 시설관리사업소 등에서 근무한 박종식 지방위생원은 25년 간 성실한 직무자세로 해당 분야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퇴직자들은 “무주군청 공무원으로서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배로,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는 군민으로서 곁을 지킬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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