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중심도시 김제의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6월 ‘김제지평선아카데미‘가 ‘밝은 내일을 여는 튼튼한 안보, 희망찬경제‘라는 테마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학습 열기속에서 진행된다.

2일(제225회)에는 김수경 (주)다움회장을 초청하여 ‘사람은 왜 아픈가?’란 주제로 현대인이 앓고 있는 암, 성인병 등 각종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밝혀 보고, 질병을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식사법을 제시해 주는 건강강좌가 열린다.

9일(제226회)에는 매년 노벨 문학상 후보자로 거론되는 고은 시인을 초청하여 ‘나의 시가 걸어온 길 ’이란 주제로 문학은 인간에 대한 이야기며, 삶을 넘어서 또 하나의 삶을 꿈꿀 수 있는 인간 존재의 본성을 노래하는 것이라는 뜻 깊은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 16일(제227회)에는 정성산 영화감독을 초청하여 ‘북한의 오늘과 통일의 준비’란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살려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제작하고 ‘쉬리’ ‘공동경비구역JSA' 등 북한 관련 소재의 영화에 자문으로 참여하면서 작품을 통하여 인간의 생존권, 존엄성이 무참하게 짓밟히고 있는 북한을 제대로 알고, 북한 인권문제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마련된다.

23일(제228회)에는 신세돈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전공교수를 초청하여 ‘재테크는 어떻게 하는가’란 주제로 증권시장과 부동산 경기의 변화 추이에 따른 예측을 통해 개인별 재테크 방법을 찾아서 효율적으로 재산을 증식해 나갈 수 있는 요령을 들려주는 강연이 이뤄진다.

6월의 마지막인 30일(제229회)에는 김종래 몽골대통령 고문을 초청하여 ‘칭기스칸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란 주제로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유라시아 대통합을 달성한 칭기스칸의 역사를 통하여 어려운 우리의 안 밖의 상황을 힘차게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6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깊이 새겨보기 바란다”며 “김제 지평선 아카데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