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과,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사과분야 대상 수상

장수사과가 전국 탑프루트 품질 평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9일 전국의 탑프루트 농가를 대상으로 당도, 과중, 경도 등 계측심사와 외관심사를 실시한 결과 장수사과가 사과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장수사과는 해발 430m이상의 산간고랭지에서 지역순환농업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매우 높고 육질이 아삭아삭하며 착색도 뛰어나다.

특히 산.학.관.연의 장수사과클러스터사업단을 구성,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농업기반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보급으로 품질향상에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고의 사과로서 장수사과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며 “고품질 안심사과 생산을 위한 사과단지를 육성하고 장수사과의 우수성을 특성화해 명품사과로서 장수사과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1단계로 장수 두산단지 26ha에 대해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 5천4백여만원을 투입, 장수읍 동촌리 일대 30ha를 대상으로 탑푸르트 생산단지 조성, 최고의 장수사과 육성에 노력해왔다./정규섭 기자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