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는 이주여성과 함께 1일에 익산에서 사회서비스 여성일자리 현장체험을 햇다.

익산시는 지난 7월에 여성부가 주최하는 2009 공동협력(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나는 연극교실”과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실”이 선정됐었다.

연극지도사 14명, 이주여성 10명, 보조여성 10명 등 총34명의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해 연극지도와 다문화교실 프로그램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성부는 지역사회에 유익한 사회서비스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의 확산을 위해 여성부 여성정책국 정봉협 국장은 이주여성, 연극지도사, 일반여성근로자 등과 함께 익산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현장체험을 했다.

익산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현장체험단은 KTX 익산역 환승장에서 투어버스에 탑승해 관광홍보마케터로부터 익산문화관광자원을 안내받으며 익산보석박물관에 도착해 이주여성들(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과 함께 전시관내에 있는 11만여점의 화려한 보석들을 관람하고 칠보공예 체험도 했다.


여성일자리 현장체험단 일행은 보석체험을 마친 후 익산역 근처 작은소리와 동작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극장 “아르케” 으로 이동해 “신나는 어린이 연극교실 체험”을 함께했다.

이어 문화예술 분야의 여성일자리 창출에 관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갖고서 가까이에 있는 사단법인 다세움 익산다문화 창작교실(이리영락교회 교육관내)에 들러 다문화 음식, 전통춤, 외국문화와 동요, 재활용품 공예, 패션아트 등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여성부 여성정책국 정봉협 국장은 익산의 보석산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보석은 여성들의 감성과 잘 어울리는 산업이므로 여성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해 여성들이 보석산업과 관련한 많은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익산시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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