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는 ‘당당한 여성! 앞서가는 선택!’을 슬로건으로 여성사회대학 지도강사 및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강식은 포크기타반 수강생들의 모임인 은파7080팀의 포크기타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으며, 각 과목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해 지도강사와 수강생과의 친근감을 한층 높이는 자리가 됐다.

더불어 진행된 지도강사와의 간담회로 여성사회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 할 좋은 계기를됐으며, 하반기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진행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8월 31일부터 12월 17일까지 미술심리치료사, 영어동화구연지도사 등 25개 과목으로 자격증취득, 직업훈련, 건강 및 교양교육으로 이뤄진다.

이학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되어 중국, 일본 등과 동북아 경제중심지를 놓고 당당히 겨룰 수 있게 되는 현시점에 섬세하고 유연한 여성분들의 역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관계자는 “여성들의 자기 발전과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과 함께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이 향후 경제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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