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7일 부안읍내 약국, 음식점, 세탁소 등 5개소를 2020년 치매안심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게는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이해하고 배회어르신 보호 및 실종예방사업 참여를 목표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인식개선을 위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업소이다.

특히 치매안심가게 직원은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관련 정보를 통해 치매환자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부안 관내에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점주는 누구나 치매안심가게를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580-3066)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치매안심가게 확대 지정을 통해 지역내 치매인식개선을 통한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치매안심가게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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