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난 24일 한국농수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전북4-H디지털비전대회에서 부안 청년4-H회원 2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부안군4-H연합회 윤성호 회장과 임승 사무국장으로 올해 전라북도4-H연합회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데 기여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말동무를 통해 효행심을 고취했으며, 4-H 활동의 확산을 위해 위도에 묘목 식재 및 청결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회원 영입을 통해 전년대비 회원수가 30% 가량 증하고, 예비 청년농의 창업 네트워크를 위해 신규 회원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모범이 돼왔다.

부안군4-H연합회 윤성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H 활동이 위축됐지만, 지역에 정착하기 원하는 청년농과 지역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한 것 뿐인데, 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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