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일환 추진, 복지회관 준공식 가져
- 20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60억 사업비 투입

 

[투데이안] 임실군 강진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핵심시설인 강진면 복지회관이 건립, 공동체 활성화에 큰 결실을 맺었다.

군은 26일 코로나19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외부 초청 인사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심 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과 함께 강진면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 복지회관은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4년만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016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복지회관 신축, 중심가 보행로 및 입면⋅간판정비, 공영주차장 조성,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강진면 복지회관은 강진면 갈담리 515-7번지에 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9년 7월 착공, 지상 2층과 연면적 959㎡ 규모로 1층은 북카페, 요리교실, 경로당, 공동작업장, 2층에는 다목적실, 헬스장공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주민 이용 편의 증진과 운영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16면의 주차장과 태양광 10kw시설을 설치했다.

 

강진면 복지회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길 추진위원장은 “강진면 농촌중심지 사업을 통해 주민의 안전 기반 시설과 문화시설이 확충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기뻐했다.

심 민 군수는 “강진면 숙원사업인 복지회관이 신축돼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및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정주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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