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비대면 문화실천 시즌2 12월 1일 시작

 

[투데이안]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SNS를 활용한 주민문화실천지원사업 ‘작은성공프로젝트100’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제안한 100개의 문화실천이 달성됐다고 밝혔다.

‘작은성공프로젝트 100’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만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SNS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담은 문화적 실천을 제안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완주군민 또는 완주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적 실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천이 가능한 프로젝트를 본인의 SNS에 제안, 5명 이상이 동참하면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방식으로 진행, 500명이 넘게 참가해 100개의 문화실천이 벌어졌다.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고마운 사람과 함께 사진 찍기, 이웃과 음식 나누기, 우리 동네 쓰레기 청소하기, 완주 로컬푸드로 요리하기 등 누구나 실천이 가능한 다양한 활동이 확산됐다. 코로나19로 주춤해진 일상 속에서 문화실천을 매개로 공감하고 관계를 형성한 사업이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프로젝트 달성 후 진행사업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 완주에서부터 시작하는 가치 중심의 문화실천에 대한 지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달성한 100개의 문화실천 중 주민문화배심원단의 심사를 통해 완주에서 다시 한 번 동참하고 싶은 1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으며 12월 1일부터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성공프로젝트100’의 활동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www.wanjuculture.com) e-book에서 온라인 사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 유한나씨는“문화활동이 사회적 가치의 실현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SNS를 통해서 하다 보니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민들이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활동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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