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농어촌 저소득 등록장애인 35가구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0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완료했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등록장애인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안전손잡이, 출입구 경사로, 문턱 낮추기, 화장실 겸 욕실, 주방, 보일러 등 주택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불편한 집 구조를 개조해 일상생활 속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 가구로 김제시는 연초 읍면동을 통해 사업 신청을 받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했다.

강재천 건축과장은 “주거 취약계층인 농어촌 등록장애인 가구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매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필요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어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고 만족도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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