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7일 오후 2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3D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펼쳐진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예회관의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로시를 비롯해 북쪽 착한마녀, 양철인간, 서쪽 마녀 위키드, 허수아비, 겁쟁이 사자 등이 등장해 펼치는 신나는 모험과 활약이 관객들을 흥미진진한 오즈의 세계로 초대한다.

또한, 토네이도가 불어 닥친 도로시네 마을에서 집과 동물들이 공중으로 솟구치는 장면, 오즈의 성문이 열리는 장면들이 3D 입체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돼 원작이 가지고 있는 환상적이고 신비한 느낌을 증폭시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까지도 꿈과 환상에 빠져들게 만든다.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공연장 거리두기 객석제, 방역 소독,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공연장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며,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미착용 시 입장이 금지된다.

관람권 예매는 11월 3일 오전 8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

gimje.go.kr/art)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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