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 
- 29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을을 부르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

[투데이안]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문화공연 ‘2020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가 공연을 관람하는 전통적인 공연방식이 아닌 공연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8일에는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 포스댄스 컴퍼니가 오후 2시에 부안 하이안아파트를 찾아가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을 펼친다.

‘판타스틱 뮤지엄’은 판타지 뮤지컬 시리즈 중 하나로 경비원 박 씨가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겪는 신비한 체험을 댄스 뮤지컬로 표현한 작품이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는 클나무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가을을 부르는 클래식 음악회’로 성악과 클래식 연주를 통해 부안 봉덕 오투그란데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것이다.

위 사업은 부안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펼쳐 군민들이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비대면 문화 확산과 입장 인원 제한으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름을 느끼는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 해줄 것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집안 테라스에서 관람하길 권장하며, 공연 무대 주변에서 관람을 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 관객 간에 1m 이상 떨어지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