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경찰서장(김상형 총경)은 26일 김제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교대근무를 하며 모니터링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절도범 검거에 유공이 있는 관제요원에 대해 전북지방경찰청장(청장 진교훈) 감사장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제시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오전 7시26분경 요촌동 소재 어울림경로당 부근에서 주택에 설치된 실외기를 도구를 이용, 절취 하는 장면을 관제 후 112상황실을 통해 월촌지구대 순찰차에 무전 및 이동 동선을 추적해 당일 오전 7시55분경 절도범을 검거했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번에는 교동 부근에서 가출인(금구면·정신분열증 환자)을 조기에 발견해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 등 연속해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의 쾌거를 이루었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최근 들어 관제센터에서 연속적인 실적을 올리기까지는 관제요원들의 숙련도가 높아지고 집중해 노력한 결과이며, 한정된 인원에도 수많은 CCTV 영상분석과 시간대별 화상 순찰을 하는 등 지속적이고 세심한 모니터링에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제시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 올해 들어 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범인검거 42건 범죄예방 2,688건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날로 지능화 되고 다양해지고 있는 사건·사고 해결에 관제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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