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안경 무료지원

 

[투데이안] 남원시드림스타트는 11월 20일까지 안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드림스타트 전체아동이 시력측정을 자칫 게을리 할 수 있기 때문에, 눈의 건강상태도 진단하고, 필요시 맞춤안경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측정결과에 따라 교정 우선순위를 정해 30명의 아동을 선정하게 되는데 시력교정을 통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시력저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안과병원과 안경협회의 협조와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1일부터 관내 안과병원 2개소를 지정, 시력측정을 시작했다.

소아청소년기는 시력이 결정되는 시기로 적절한 때에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급격한 시력저하로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남원시드림스타트는 미취학아동까지 대상범위를 확대해 눈 건강상태를 사전에 진단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관계자(여성가족과장)는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시력저하 아동이 늘고 있다. 안경지원을 계기로 가정에서도 눈 건강교육과 시력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시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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