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검산작은도서관(관장 김준수)이 이용자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독서환경을 마련하고자 노후화된 작은도서관 실내의 석면 해체공사 및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수직 미끄럼틀을 설치하는 등 작은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생활SOC사업공모 중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부문에 선정돼 국비 ,시비 매칭 6,800만원의 사업비로 설계부터 건축공사등 작은도서관의 실내외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도서관 내부에는 독서지도사가 추천하는 도서를 이용자들에게 보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전면책장을 설치하고, 이용자들이 안전 수칙을 지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하도록 오래된 책상과 의자등을 교체 했다.

그동안 검산작은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소외된 노년층은 물론 청소년,유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이번 사업으로 한층 더 쾌적하고 안정된 실내 환경을 마련해 이용자를 맞이 할 수 있게 됐다.

검산작은도서관장 김준수는 검산작은도서관이 ”검산동 마을 문화의 중심이 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큰 보탬이 되고 이웃과 책을 통해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10월까지 엄마와 미취학 자녀가 함께하는 ‘엄마랑 재미쿡쿡(1기)’ 창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11월에 진행 예정인 ‘엄마랑 재미쿡쿡(2기)’를 모집하고 있으니 지역주민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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