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권대학생 연합봉사단(청바지봉사단)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나눔
- 대학생들의 꾸준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

 

[투데이안] 전주권역 대학생들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나섰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24일 풍남동 자만벽화마을 일대에서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주권대학생연합봉사단(청바지봉사단) 50명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대학생들은 주말 시간을 반납하고 에너지 소외계층 10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이 속한 청바지봉사단은 2015년 전주권 7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전주지역의 현안문제를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하고자 만든 대학생 연합봉사단이다.

올해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공적마스크 판매약국 지원, 농가 살리기 프로젝트, 코로나19 감염취약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문선환 청바지봉사단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우리지역의 현안문제들을 풀어가는 활동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석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대학생 봉사자들이 내민 손길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계속해서 더욱 따뜻한 자원봉사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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