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대학교가 운영하는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유현희)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부재를 해소하고자 센터 등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약 9,000여명)으로 어린이 교육용 키트를 지원했다.

1차 지원은 ▲위생 습관 들이기(교육 영상, 치카치카 양치컵 꾸미기 키트) ▲식사 약속 지키기(교육 영상, 똑딱똑딱 식사 시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됐다.

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영상과 어린이 교육용 키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어린이급식소에는 2차 키트(버섯 기르기 키트)를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센터는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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