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북개발공사 여자 육상팀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했다.

23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예천 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전북개발공사 육상팀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김지은은 개인·단체전 경기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허들이 주종목인 김지은은 400m허들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400m에서는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한 김지은은 조은주·오지영·김민지와 함께 출전한 1600m와 400m 계주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확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지는 멀리뛰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북개발공사 김우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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