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경영개선, 공공의료 강화 능력 인정
-동부산악권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을 다할 적임자

 

[투데이안] 전라북도는 남원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28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남원의료원을 5년 10개월간 안정적으로 이끈 현 남원의료원 원장 박주영(남. 73세)을 내정한다고 밝혔다.

내정 배경은 그 동안 노사화합을 통해 남원의료원을 조직을 안정시키고 열악한 지역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경영성과를 이뤄냈으며, 동부산악권 의료취약지에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남원지역의 실정을 폭넓게 잘 알고 있으면서 향후 남원의료원의 조직을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성장시킬 의지가 확고하고, 공공성과 경영효율화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 선정됐다.

도는'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월 ‘남원의료원 원장추천위원회(7명)’를 구성했고, 공개모집을 통해 응모자를 접수 후 10월 21일 제2차 회의를 거쳐 임명권자에게 추천했다.

남원의료원장의 임기는 임명된 날로부터 3년간 (‘20.11.21. ~ ’23.11.20.)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