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소속 화재조사 연구팀는 지난 22일 전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1회 화재조사 학술대회’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1회를 맞이한 전라북도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재조사 학술연구를 통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화재감식 능력 향상과 연구결과 공유를 통해 과학소방 기반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대회는 1차 연구논문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최원상 소방위는 ‘김치냉장고 화재 발화원인 분석 및 감식기법 제시’를 주제로 발표했다.

1위로 선정된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조사 연구팀은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현장대응단 최원상 소방위는 “화재조사 분야는 폭넓은 전문지식과 체계적인 사례 연구가 꾸준히 필요하다. 앞으로도 많은 연구를 통해 정확한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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