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인근으로… 소모임․교류 프로그램 운영

[투데이안] 완주군 삼례에 위치한 청년 교류공간이 확장 이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꾀한다.

지난 22일 완주군은 삼례청년공간을 우석대 인근으로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청년 등 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삼례청년공간(완충지대)은 청년들이 직접 공간 기획에 참여했으며, 청년들의 의견을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공간에는 공유주방, 공유서재, 회의실, 휴게공간이 들어섰다.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공간인 만큼 청년들의 쉼이 있는 공간,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소모임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공간은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 공간이다”며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과의 교류 소통 공간으로 확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청년들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플래닛 완주 3개소(삼례,고산,이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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