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직매장․공공급식 참여 농업인․실무자 대상 관련 교육

[투데이안] 완주군이 로컬푸드 공급확대를 위해 농산물 저장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7일에 로컬푸드 직매장 및 공공급식 참여 농업인, 실무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저장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강당에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에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기획생산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20일 실시한 1차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엄향란, 장민선 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원예작물의 특징 ▲수확 후 관리기술 ▲양파‧양배추 저장유통 기술 ▲저온시설 견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는 27일 실시하는 2차 교육은 당근·감자·무 저장유통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공공급식 등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로컬푸드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함으로써 중소농 소득 증대, 먹거리 안전성 제고,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 필요하다”며 “공공급식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차별화된 생산자 조직 육성 및 실질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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