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유기상 고창군수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제2기 임원도시로 감사역할을 맡게 됐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지난 21일 17개 회원 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 진행으로 2020년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임시총회를 영상으로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2기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고 유기상 군수는 감사로 선출됐다. 책읽는도시협의회 회장은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 부회장에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과 정명희 부산시 북구청장 등이 선출됐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지난 2018년 책의 해를 계기로 회원 도시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독서진흥 시책 효과를 높이고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현재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문학도시 고창, 전국에서 독서율이 가장 높은 도시를 목표로 하는 고창군은 2018년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창립총회부터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창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의회 주관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참여·선정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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