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이 오는 29일까지 만성질환자 및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고혈압·당뇨·고지혈증 건강교실은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체활동, 공예교실, 영양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대상자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프로그램 전·후 건강행태를 비교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바른 식단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예방관리를 위해 영양교육으로 ‘컬러푸드 월남쌈 만들기’를 진행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컬러푸드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다양한 컬러푸드를 이용해 월남쌈을 만들고 시식해 보면서 ‘식단관리는 어렵고 힘들다’라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만성질환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은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욕구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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