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군은 22일 읍 소재지 일원에서 2020년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에 대한 예방 및 안전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성폭력, 가정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으로부터 아동, 여성, 청소년 등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안군은 가정폭력‧성폭력 등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여성1인 운영 사업장 총54개소에 비상벨을 설치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동, 여성, 청소년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모든 군민이 폭력 없이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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