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자 중심 원스톱 일자리 서비스 체제 구축

 

[투데이안] 4개의 일자리센터를 한 곳에 집중한 ‘완주군 일자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근로자복지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에는 로컬 잡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센터가 다른 장소에 위치해 업무 중복의 비효율성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혼선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다양한 일자리 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일자리 센터 담당부서와 운영기관을 각각 일자리경제과와 JVADA(회장 노상흡)로 일원화했다.

또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6개 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이자 완주 산단이 근거리인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사무실과 상담실, 2층에 교육장을 조성해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이 곳 센터에서는 취업을 위한 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직자와 일자리 발굴, 채용 연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은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한 곳에서 완주군의 모든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일자리 센터 통합 운영으로 주민들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며 “완주군의 특성을 살려 기업 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일자리 등을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연계해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완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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