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양육시설 보호아동의 복지강화와 안전한 보호를 위해 전라북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김경환 굿네이버스(아동보호전문기관) 전북본부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걸쳐 실시됐다.

양육시설 65명 종사자의 참여를 위해 3개 시설을 방문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 ▴아동학대 사례를 통한 대처방안 등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인권 침해의 다양한 사례로 생동감 있는 교육이 실시됐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은 “아동복지시설 아동은 생존권과 보호권이 최우선으로 지켜져야 하는 취약보호아동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의 책무성과 아동인권의 민감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한다”고 전했다.

정경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가지고 보살펴 준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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