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전라북도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을 유치했다.

이로써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우리시 적극 유입과 가족이 함께 생활하며 영농실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추게 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그동안 농촌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귀농귀촌에 소극적이던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체험과 영농교육까지 함께 받음으로써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21년 사업비 15억원(도비 7.5, 시비 7.5)을 투자해 금구면 월전리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주택 10호(50㎡ 내외)와 실습농장 등을 만들고 2022년부터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 체험을 희망하는 도시민 가족단위 지원자가 일정기간(1년 내외)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할 계획이다.

김제시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금번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 유치를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영농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우리시 인구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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