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는 매해 참여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후반제작시설 교육프로그램 4분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진행한 ‘지역 영화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 사업’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반기별로 진행됐던 기존 방식에서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 내 영화 영상 전문인력양성 목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촬영, 편집, 영상효과, 색보정 총 4개 분야의 수업이 개설된다.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촬영감독, 편집기사, 색보정 전문가 등을 초빙하여 실제 제작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교육하게 되며 수강생들은 교육기간동안 홍보영상 하나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촬영 수업에서 제작된 영상은 이후 진행되는 편집, 색보정 강좌에서 연달아 활용해 강좌 간의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좌당 교육 정원은 10명으로 통합 신청을 기본으로 하되 강좌별 신청도 가능하다. 통합 신청 시에는 강좌별 신청보다 할인된 수강료가 적용된다.

영상효과 교육(After Effect)은 올해 신설되어 지역 영화인들의 기대감이 높다. 과목별 2주 간격으로 주말 양일간(1일 6시간 교육) 진행되며 교육 수강 완료 및 최종결과물 완성 시 수료증을 증정한다.

4분기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촬영 교육 11월 7일~8일, 편집 교육 11월 21일~22일, 영상효과 교육은 12월 5일~6일, 색보정 12월 19일~20일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모두 오후 1시 ~ 7시로 동일하다.

교육신청은 오는 22일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E-mail을 통한 접수로만 진행되며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서의 지원동기 기준으로 서류 검토 후 선정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jeonjucinecomplex.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수강료는 4개 강좌 통합 신청시 150,000원, 강좌별로 신청 시 각각 50,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 및 전주영화제작소 교육사업담당 063)282-1400으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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