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온‧오프라인 동시 참여

[투데이안] 깊어가는 가을 밤, 잠시 코로나19를 피해 멋진 팝페라공연과 함께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쉬어 가는 건 어떨까.

완주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혁신도시 ‘즐거~움 힐링콘서트 팝페라’ 공연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문을 열어줄 팀은 ‘라 스트라다’팀이다. 이태리어로 ‘길’을 의미하며,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길과 방법을 찾기 위해 테너 조창배를 중심으로 전문 성악가들이 모여 지난 2013년 9월에 창단했다.

팝(POP)과 오페라의 경계를 넘나드는 팝페라의 매력과 ‘라 스트라다’의 깊고 감동적인 음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가을밤을 선물한다.

‘라 스트라다’팀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는 22일 저녁 7시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2층 공연장과 해당 회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OH5i2AJW4NJDcMI9U0YOJQ)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비보이 소울헌터즈’ 공연이 29일에는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회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이며, 예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현재 완주문화예술 인터넷 홈페이지(http://culture.wanju.go.kr)에서 선착순 54석만 예약 가능하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이후 공연을 선보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철저히 진행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잠깐이나마 힐링하며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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