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는 내년도 개별주택가격 평가를 위해 지역 내 단독·다가구·복합용도주택 등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20일 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단독·다가구·복합용도주택 등 3만8천243 가구이며 오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실시한다.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시에서 선발한 14명의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토지포함)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후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 출장을 통해 진행된다.

중점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 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 연수 등의 건물특성으로 올해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주택조사를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을 통해 의견을 제출받아 내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개별주택 특성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사요원이 읍·면·동에 현지방문시 증축이나 용도변경 사항이 있으면 조사원에게 신고해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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