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는 코로나19로 관광 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평선 논두렁 놀두렁, 김제농촌체험여행' 사업을 순조롭게 운영하고 있다.

농촌관광 프로그램의 홍보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팸투어는 소규모 동호회 및 가족단위로 진행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참여자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운영되고 있다.

팸투어에 참여한 가족 참가자는 “모처럼 아이들과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또한 김제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 중인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단장 최승일)은 지난 8월 파주로1박2일협동조합과의 농촌관광 상호 교류 MOU 체결에 이어, 지난 14일 통영 섬지니 협의체(대표 이동열)와 농촌관광 정보공유 및 상호 교류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온라인마케팅, 농촌관광 사업 공유 및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신미란)은 “김제시 농촌체험관광 운영을 통해 소규모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농촌관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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