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대상, 84가구 아동들에게 반찬 지원
-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
- 영양사와 조리사 연계해 드림대상 가구에 국과 반찬 1회 지원
- 아동의 건강과 신체, 정서가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투데이안] 무주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주군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가족과 함께 웃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사 면허와 조리사 자격이 있는 자들과 연계해 국과 반찬을 지원하는 것으로 84가구가 대상이다.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말까지 마련되는 이번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식사 프로그램’은 드림대상 가구에 국과 반찬(3가지)를 1회 지원한다.

저녁식사 배달을 넘어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가족·친구들과 저녁식사를 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부모와 아동이 실사를 하면서 예절을 배우고 정서함양과 신체발달 도모 효과가 기대된다.

사회복지과 유상철 드림스타트 팀장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가정에 저녁식사를 할 수 있는 국과 반찬을 지원해 균형잡힌 여러 영양을 섭취해 아동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가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프로그램의 효과와 만족도 조사를 한 후 대상가구를 확대하는 등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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