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제 16기 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 (한우심화반 회장 조상원)은 지난 19일 3개과정반(푸드플랜온라인전문과정반, 한우심화반, 작물재배기술반) 교육생들이 지역 내 홀몸어르신 20여가구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생활용품등을 전달,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교육생들은 코로나 19기 장기화 됨에 따라 감염확산에 대한 우려로 소외계층을 찾는 발걸음이 점점 끊기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고 더욱 외로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잠시나마 따뜻하고 뜻깊은 시간을 갖게 돼 되려 행복했다”고 말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발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은 코로나 19와 같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애써주신 사랑의 수고에 감사 드린다“며 변함없이 봉사하는 마음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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