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오는 23일까지 5일간 진안 문화의 집에서‘2020 마이산 가을편지’를 주제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마이산 가을편지 시화전은 진안 문인협회 회원들이 마이산의 가을감성과 진안의 향수를 담은 총 45개 작품을 군민들과 공유하며 코로나 19로 단절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한다.

시화전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철저하게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는 1992년 결성돼 7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진안홍삼축제와 연계해 시화전과 백일장대회, 시낭송회를 개최해 진안의 문학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율 (사)한국문인협회 진안지부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회원 및 함께한 군민들 모두가 심적 위안을 얻고 정신적 풍요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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