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정·불량식품 근절로 어린이 건강 UP!! 

 

[투데이안]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는 ‘그린푸드 존’ 내 표지판을 20일부터 일제히 정비하기로 했다.

‘그린푸드 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통학로에 있는 문방구, 슈퍼마켓 등에서 건강저해식품, 부정·불량식품, 유해첨가물 식품 등의 판매를 금하는 제도이다.

그린푸드 존은 단순히 안전구역을 정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정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소의 위생적인 환경조성과 꾸준한 관리 감독을 통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39개 표지판 상태를 일제히 점검한 결과, 신규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17군데를 확인하고 새롭게 정비해 이를 통해 부정·불량식품 신고방법 등을 안내해 학교 주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불량 식품 근절을 위해 월1회 전담 관리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 및 홍보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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