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쓰레기 전용 봉투 20L 장당 540원 

 

[투데이안] 익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의 적절한 분리 배출 방법을 알리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장 과정에서 발생된 배추, 무 등 부피가 큰 채소류는 채소쓰레기 전용 봉투를 이용해 배출하고 고추씨, 고추대, 마늘∙양파∙생강 껍질, 흙이 묻은 대파∙쪽파∙미나리 뿌리, 어패류 껍질 등은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다만 채소 쓰레기 배출량이 적을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를 이용해 배출하면 된다.

채소 쓰레기 전용 봉투는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11월에서 12월 중에 장당 540원(20L)에 구매할 수 있으며 채소쓰레기 전용 봉투 판매소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김장철 채소쓰레기는 이물질 없이 부피를 줄여 전용봉투에 담아 지역별 수거요일에 맞추어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옆에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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