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15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업무차 스위스를 방문한 뒤 귀국한 해외입국자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156번째 확진자(40대)는 지난 17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18일 군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도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장소 방역 소독을 실시했으며, 인천검역소에 항공기내 및 공항내 접촉자 조사를 요청했다.

한편, 도보건당국은 155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 150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147명은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기도원에 참석한 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수및 연구원 12명은 16일 음성으로 판정된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