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공무원시험준비반 운영 등 참좋은 정책 소개·공유 

[투데이안] 박준배 김제시장은 16일 광주광역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김제시 참좋은 정책 BEST 5를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광주MBC와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광역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기초자치단체장,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장들이 정책을 발표하고 각 지역 정책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박준배 시장은 ▲일자리복지-노인자살률 개선 ▲전국 최초 공무원시험준비반 운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전략적 투자유치-지역경제 성장 견인▲김제形 청년정착 지원 등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김제만의 차별화된 정책들을 소개했다.

민선7기 출범이후 김제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환경지킴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계절 농장 등 노인 일자리를 대거 확충해 과거 도내 노인자살률 1위 오명에서 벗어나 노인자살률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전국 최초 공무원시험준비반은 도입 첫해인 지난해 11명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한 것에 이어 올해는 18명 수험생이 합격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8년 자치단체장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환경단체 등과의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냄으로써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 기업인 간담회, 친환경 전기 굴착기 보급사업 등 친기업 정책을 펼쳐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 91.7% 달성의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청소년 드림카드 지원, 청년인턴사원제, 청년주택수당 등 김제형 청년정착 지원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김제를 실현하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보다 직접적이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해 시민 중심 지방자치를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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