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이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여성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시작 전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성지, 의향 고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전봉준장군 동상건립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기상 군수는 “넉넉한 출산휴가과 육아 휴직, 유연근무제도 등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된 나라이고, 여성친화도시야말로 지역주민의 요구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로 고창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정책이다”며 여성친화도시 정착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또 이날 오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사태를 조기 종식하자는 기원을 담은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위기 극복! 여성이 앞장선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위기 상황을 여성이 앞장서서 극복하고, 나아가 여성 리더로서 우리 사회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어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하자는 염원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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