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이후 폐쇄됐던 부안지역 경로당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운영을 재개한다.

부안군은 16일부터 관내 모든 경로당을 재개방키로 하고 경로당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마스크 3만장과 손소독제 500개를 경로당에 배부했다.

경로당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이용자들은 2m 이상 거리두기, 발열체크 및 발열체크대장 작성, 외부인 및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금지, 관외 출타 시 일정기간 자가격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경로당 이용에 시간제한은 없으며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로당을 재개방하는 만큼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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