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도․·시군도 22개소에서 24시간 실시

 

[투데이안] 남원시는 15일 오전 7시부터 16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량 조사는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에서 동시 실시하며, 남원시의 경우 지방도 8개노선 14개소, 시군도 7개노선 8개소 등 22개소를 조사한다.

조사관측소는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 설치하고, 조사요원들은 상·하행선을 구별하여, 1시간 단위로 교통량을 측정 할 예정이다.

읍·면별로 선발돼,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요원 132명은 노선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지점·방향·시간·차종별로 통계표를 작성하고, 해당 자료는 교통량정보시스템(http://www.road.re.kr)에 입력 되어, 향후 도로 계획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가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이 교통량 조사 관측소를 통과할 때 차량을 서행 운전하는 등 조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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