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가 지난 6월부터 김제시민공원에 조성한 생태그늘터널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장이자 쉼터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태덩굴식물 그늘터널은 총길이 130m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중에 있으며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장 적용을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앙팡, 꼬마흥부, 베레모 등(관상용 호박 10종)과 수세미, 제비콩, 능소화 등 총 15종을 지난 6월 2일 정식해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그늘쉼터를, 김제시 방문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와 동시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찍기 장소로 제공하고 있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2021년에도 생태그늘터널을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자연학습장으로, 김제시민과 방문객들에게는 덩굴식물로 조성한 생태그늘 쉼터를 제공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