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총재 하승빈)에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은 남원시를 찾아 수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남원시 수해민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는 5개지방 40개클럽에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총재 하승빈은 “늦게나마 수해를 입은 남원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찾아뵀다”며 “여전히 수해로 힘들어 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염원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동북교회학생회에서 36만9,210원을,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에서 200만원을 전달하여 13일 현재까지 112건에 7억7,361만4,000원에 이르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보내주신 귀한 마음이 우리지역 수재민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다”며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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